[프라임경제]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오전에 발부한 동행명령장 발부에 따른 결과다.
김성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시40분 속개된 2차 청문회에서 "장시호 증인은 출석 의사를 밝혔고, 지금 청문회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시호 외 증인은 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2차 청문회 서두에 최순실, 우병우 증인 등 10인에 대해 청문회장으로 올 것을 권유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