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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혁 현대라이프생명 대표, 12월31일 사임

회사 성장 위한 사임 결정…사임 후 후배 양성 목표

김수경 기자 기자  2016.12.07 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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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주혁 현대라이프생명 대표가 급작스러운 사임을 결정했다.

7일 현대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31일까지 대표직을 수행한 뒤 물러나기로 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 대표는 2017년 더욱 성장할 현대라이프를 위해 다른 CEO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이후 후배 양성이 힘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물러난 후 이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신임 CEO 선발을 위해 이달 셋째 주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1958년생으로 1984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해 현대캐피탈 영업기획본부장, 전략기획실장과 현대캐피탈 재무지원실 실장, 현대카드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