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티게임즈(194510·대표 김현수)는 7일 운영자금 조달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파티게임즈는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모다정보통신(149940·대표 김정식)에 16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사모펀드인 어큐러스그룹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는 모다정보통신의 재무적 투자자인 신밧드인베스트먼트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다정보통신은 유상증자를 통해 파티게임즈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모다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게임부터 온라인게임, 게임 아이템 거래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추게 될 양 측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게임즈는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니키' 등 모바일 게임과 소셜카지노를 개발 및 서비스해온 업체다. 모다정보통신은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 매니아' '아이템베이'를 통해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B&M홀딩스의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