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의 '2016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 모두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6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우수상(읍면동 복지허브화 제공 분야)을 받았다.
또 희망복지지원단 부문에서 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15년 시행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서 방문상담, 민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복지허브화는 등·초본 발급 등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찾아가 공적 자원과 민간자원을 함께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6일 수상을 기념해 "민과 관의 연대로 복지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광산구 정책의 핵심"이라고 자평했다. 아울러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민관복지연대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