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부터 9년 연속 동결된 셈이다.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특성화고는 최고 62만7600원, 최저 43만4400원이다. 일반고는 최고 115만2000원 최저 63만6000원이다. 입학금은 최고 1만5900원에서 최저 1만1800원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