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천시는 지난 2일 설성면 금당리 소재 설성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돈 시장, 시의회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성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6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 시비 6200만원 총 1억1700만원 예산으로 금당리 설성면 주민자치 학습센터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102㎡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다. 시설 현황으로는 자료실 및 열람공간, 정보검색코너 등이 있다.
이천시는 글로벌 학습도시에 걸맞게 설성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내년에도 신둔, 호법, 대월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중인 작은도서관으로는 평생학습 북카페, 증포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내년 여름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설성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다독(多讀)으로 책 읽는 행복한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