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과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가 현대 건축거장 '르 코르뷔지에' 특별전을 공동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국내 최초 특별 전시회가 6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역사적으로 소중한 유산인 르 코르뷔지에 작품의 복원과 보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실제 100년 넘어 훼손의 우려가 있어 재다에서 단 한 번도 방출하지 않았던 회와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관계자는 "미래를 보는 혜안으로 현대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시대 정신을 이끌었던 선구자 '르 코르뷔지에'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을 건축의 목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거장의 열정과 혁신이 게임빌-컴투스가 추구해온 글로벌 모바일게임 세계로의 도전과 통해 이 크로스오버적인 만남이 현 시대의 교감으로 또 다른 의미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 코르뷔지에는 이동 혁신 '헨리 포드', 정보 혁신 '빌 게이츠'와 함께 20세기 세상을 바꾼 가장 중요한 혁신가 3인으로 꼽힌다. 특히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유일한 건축가였으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혁신한 현대 문화의 아이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