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6.12.06 11:39:11
[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6.1%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전년 2만2991대보다 15.8% 감소했으며, 누적(20만5162대)으로는 지난해 21만9534대와 비교해 6.5%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 1167대 △토요타 870대 △포드(링컨 포함) 853대 △미니 792대 △랜드로버 771대 △크라이슬러(지프 포함) 601대 △닛산 594대 △혼다 528대가 500대를 넘었다.
이어 △볼보 471대 △아우디 463대 △재규어 294대 △푸조 269대 △포르쉐 181대 △인피니티 166대 △캐딜락 129대 △시트로엥 99대 △피아트 46대 △롤스로이스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812대(61.0%) △3000cc 미만 6075대(31.4%) △4000cc 미만 1045대(5.4%) △4000cc 이상 301대(1.6%) △기타(전기차) 128대(0.7%)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453대(74.7%) △일본 3325대(17.2%) △미국 1583대(8.2%), 연료별로는 △디젤 1만352대(53.5%) △가솔린 7023대(36.3%) △하이브리드 1858대(9.6%) △전기 128대(0.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 1만2542대(64.8%) △법인구매 6819대(35.2%)였다. 개인구매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61대(28.4%) △서울 2972대(23.7%) △부산 926대(7.4%)도 확인됐으며, 법인구매의 경우 △인천 1985대(29.1%) △부산 1558대(22.8%) △대구 1203대(17.6%)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20d(1330대) △BMW 520d(1143대) △BMW 520d xDrive(798대)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