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12월 9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유럽지수(EuroSTOXX50), 항셍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6.3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지수(KOSPI200), 항셍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89회'와 한국지수 기초자산의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66회'도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6589회'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5% 이상(1~2차), 90% 이상(3~4차), 85% 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다.
'하나금융투자 ELB 566회'는 만기 18개월에 최대수익률 7.20%(연4.80%)를 추구한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며,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