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방수용 테이프 전문기업 앤디포스(238090)가 내년 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일대비 2.68%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디포스는 스마트폰 기능성 테이프 전문기업으로 방수에 특화된 업체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방수 기능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차별화를 시도하며 제품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수 기능은 소비자들의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지면서 IT기기의 필수 기능이 되는 추세"라며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방수 레벨이 높아지고 내년에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방수 기능이 일부 적용되며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앤디포스는 중국 화웨이, OPPO, VIVO와 스마트폰 공급을 위한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중국향 매출액은 약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