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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 200 카브리올레, 한겨울에 만나는 '프리미엄 오픈탑'

AMG 실내외 디자인 적용…사계절 모두 안락한 오픈 주행

전훈식 기자 기자  2016.12.05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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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을 지닌 새로운 드림카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Cabriolet)'를 5일 출시한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더 C-클래스 최초 오픈탑 모델로,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후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C 200 카브리올레는 매력적인 벤츠 드림카 라인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더 C-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

C 200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쿠페(Coupé)를 기반으로 벤츠 디자인 철학 '감각적인 순수미(sensual purity)'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감성과 뚜렷한 개성을 자랑한다. 또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TRONIC)'을 탑재하고, 스포츠 서스펜션까지 기본 장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우선 AMG 실내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해 극대화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하며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된 모던 럭셔리를 선사한다. 특히 크롬핀 장식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19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뒷범퍼 바디 컬러 인서트 △양 측면 공기 배출구 등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연출한다.

또 인테리어의 경우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트림 △AMG 스포츠 페달 등이 탑재돼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더욱 극대화됐다.

아울러 소프트탑을 오픈하면 세심하게 어우러진 외관과 인테리어 간 조화가 두드러진다.

소프트탑 보관 덮개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 몰딩'뿐만 아니라 A-필러와 전면유리 크롬 트림, 넓은 크롬 트림 테두리로 장식된 소프트탑 보관 덮개는 고급스런 디테일이 돋보인다. 소프트탑을 닫으면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와 앰비언트 라이트 조합으로 안락하고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여기에 사계절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을 위해 벤츠만의 혁신 기술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탑재했다.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키는 에어캡은 겨울철에도 승객들의 안락함과 쾌적함을 향상시켜준다. 또 160㎞/h 이상 고속 주행 시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앞·뒤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되는 에어캡은 개별 작동 조절이 가능해 기능성 및 쾌적함은 물론 우아함과 안전성까지 향상시켰다.

에어스카프의 경우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오픈 주행 시에도 탑승자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준다. 바람세기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사용해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 세기가 자동 조절된다.

뿐만 아니라 벤츠 최고급 오픈탑 모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기반한 완전 자동 개폐식 소프트탑은 견고함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고품질 기준을 충족시킨다.

여러 겹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소프트탑은 풍절음과 주행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며, 보온 기능도 작용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소프트탑을 50㎞/h이하의 속도에서 20초 안에 여닫을 수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한편, 스포티하고 젊은 감성을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 200 카브리올레' 국내 판매 가격(vat 포함)은 62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