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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전시 프로젝트 '갤러리탐' 美 샌디에이고 진출

해외 진출 첫 사례, 동양화 박용미 작가 선정

임혜현 기자 기자  2016.12.05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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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탐앤탐스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밴티지 포인트점에서 박용미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탐앤탐스의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 '갤러리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탐앤탐스는 매장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전시 준비부터 기획, 리플릿 제작 등 운영 전반을 도맡아 책임진다.

갤러리탐의 첫 해외 전시 테이프를 끊은 박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3회에 빛나는 실력파 동양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미가 두드러진 민화와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5일 탐앤탐스 관계자는 말했다.

탐앤탐스 측은 "단순한 커피 매장이 아닌 한국의 아름다움을 미국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