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17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평균 94%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기도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호평받고 있다.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며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내년 2월27일 개강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35명) △마이컴·임베디드(35명)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총165명을 모집한다.
이 중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과 마이컴·임베디드는 지난 2월부터 2018년1월까지 진행되는 1년 과정 프로그램이다. 나머지 3개 과정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과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는 오는 1월16일까지, 2차 접수는 1월17일부터 2월14일까지다. 단, 1차 모집 기간 시 인원이 마감될 경우 2차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주민등록상 만 15세이상 경기도민이면 학력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훈련비와 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20만원의 교육수당(교통비 포함)도 지급한다. 또 피부에스테틱 과정에 한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도 지원한다.
특히, 수료한 학생은 100% 취업알선 혜택은 물론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