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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친문 인신공격엔 똑같이 응수"

임혜현 기자 기자  2016.12.04 16: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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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신경전을 치르고 있다. 

강 부대변인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했으나 '저는 반말짓거리, 함부로 인신 공격, 사실 왜곡하는 짓에는 똑같이 응수합니다'라고 다시 밝혔다. '소신대로 못하는 정치는 안 하면 그뿐'이라며 강하게 대응한다는 뜻도 드러냈다.

현재 그는 "국민 상대로 협박한 적 없다"는 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한편 강 부대변인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거쳐 법조인으로 일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을 역임한 뒤 정치에 투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