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일환으로 N서울타워 광장에 7m 높이의 대형 '샤이닝 트리'를 설치했다.
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샤이닝 트리는 작은 LED 전구들이 모인 디지털 조형물로 작은 관심과 도움이 모여 아름답게 빛나는 소녀들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트리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터치하면 음악과 함께 조명이 바뀌고 터치 1회마다 10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이 조성된다. 매일 참여 횟수를 집계해 2017년을 의미하는 2017번째부터는 기금을 두 배씩 쌓아 나눔 메시지를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올리브영 담당자는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 '브라이트 트리'를 설치, 트리 인증샷 기부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리브영 담당자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반짝이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