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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사장 공모 마감…이병래 금융위 상임위원 유력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2.02 1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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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 공모 신청이 지난 1일 마감된 가운데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마감된 신임 사장 공모 접수에는 총 7명이 지원했다.

이병래 상임위원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유광열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이번 공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에 신청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 인사 검증절차를 거친 뒤 주주총회를 소집해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자가 선임되면 이후 금융윈장의 승인을 받게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7명의 지원자가 접수됐으니 3~4명가량이 최종 후보로 주주총회에 올라가고 그 중 한명을 선임하게 될 것"이라며 "외부 환경에 계속 바뀌고 있어 공식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