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은 2일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씨를 이사로 발탁해 신설 비전팀의 팀장을 발탁하는 등 계열사 포함 총 1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비전팀을 신설하고 장선익 이사를 발탁해 그룹의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한 것이 돋보인다.
장 신임이사는 동국제강 최대 주주인 장세주 회장의 장남으로 이번에 임원으로 발탁되어 비전팀장으로서 장세욱 부회장으로부터 경영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비전팀은 동국제강이 수년 동안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과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영업담당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인사를 시행했다.
한편, 동국제강의 핵심 해외사업인 브라질 CSP의 신임 GAO로 이성호 상무를 임명했다.
<동국제강> (10명)
◆전무
△형강사업본부장 이태신 △봉강사업본부장 김연극 △봉강영업담당 최원찬
◆상무
△전략실장 곽진수 △냉연도금생산담당 주용준
◆이사
△후판생산담당 신용준 △봉강관리담당 이찬희 △형강영업담당 하성국 △냉연도금생산담당 주장한 △비전팀장 장선익
<인터지스> (5명)
◆사장
△대표이사 이인식
◆상무
△브라질법인장 정상호
◆이사
△운송본부장 김동석 △포항지사장 김두식
◆이사대우
△운영본부장 권영석
◆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오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