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의 네 번째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을 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아제로스 방방곡곡의 범죄자들이 모여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간섭 없이 살고 있는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스스톤의 네 번째 확장팩에는 132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됐으며, 가젯잔의 많은 조직들 가운데 무기를 밀수하는 '험악한 떡대들'과 자객들로 이뤄진 '비취 연꽃', 그리고 마나를 갈망하는 '비밀결사'의 세 조직이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각 조직은 다른 조직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덱을 만들 때 자신이 속할 조직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을 통해 새롭고 흥미진진한 플레이 방식을 선보여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하스스톤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플레이어들이 험악한 떡대들, 비밀결사 그리고 비취 연꽃의 세 범죄 조직 중 하나에 가담해 가젯잔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은 출시와 동시에 스마트폰 및 Windows®와 Mac® PC, iOS와 Android ™ 태블릿 등 하스스톤이 플레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신규 카드 팩은 낱개 혹은 묶음으로 기존 하스스톤 카드 팩들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상점에서 골드 또는 실제 화폐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