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엑세스바이오(950130)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빌게이츠 재단과 연구지원 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오후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는 전일대비 14.16% 상승한 661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빌게이츠재단와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 연구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연구지원의 프로젝트 명은 CAAD(Center for Advanced Affordable Diagnostics)이며, 지원 금액은 약 370만달러다.
최영호 대표이사는 "독자 면역화학적 진단 기술과 관련 기술의 융복합으로 민감도를 개선할 기술력을 갖췄다"며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빌게이츠 재단의 중점 추진사항인 말라리아, HIV, 결핵뿐 아니라 독감, 호흡기 질환 같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확대해 판매시장을 선진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