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고흥군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1월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흥군은 2일 이번 교육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학생, 미취학아동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은 자동차 주행 시 안전수칙과 보행자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 어르신과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통문화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