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총 128명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아파트 중심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과제 결의대회를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의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12개 실천과제 낭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최유란 강사의 공동주택관리법 제정에 대한 주요사항 및 윤리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들이 그동안 갖고있던 공동주택단지의 운영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줬으며 입주자 대표의 투명성 및 도덕성을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입주자대표회장은 "금년에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되었다는 사실만 알고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관리규정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 아파트 거주 세대수가 현재 62%에서 향후 택지지구와 역세권개발이 진행되면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공동주택 입주민이 행복하면 이천이 행복한 것이며 이에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장이 앞장서 선진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