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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내수 '기저 효과' 전년比 13.1% 감소

전체 4.4% 증가…'판매 1주일' 그랜저 "준대형차 1위 탈환"

전훈식 기자 기자  2016.12.01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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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시장에서 전년대비 4.4% 증가한 47만2052대(국내 5만6632대·해외 41만5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국내 판매(5만6632대)는 개소세 인하 혜택, 및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13.1% 감소했다.

승용에서는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가 7984대(구형 3145대·하이브리드 233대 포함)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그 뒤를 이어 △아반떼 775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26대 포함) 5907대 △아이오닉 142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 실적은 2만4415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기간 2만7000여대 계약 실적을 달성하며 '현대차 역대 최다 사전계약 실적'을 경신한 신형 그랜저는 판매 돌입 1주일 만에 4606대가 팔리면서 국내 준대형차 시장 '판매 1위'를 탈환했다.

아울러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경우 △하이브리드 340대 △전기차 1085대 총 1425대가 팔리며 출시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RV세그먼트는 △싼타페 5464대 △투싼 4238대 △맥스크루즈 500대 총 1만202대가 판매됐으며, 상용차의 경우 소형(그랜드 스타렉스 및 포터) 1만3151대 △대형(중대형 버스 및 트럭) 2902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G80(DH제네시스 103대 포함) 5051대 △EQ900 911대 총 5962대의 판매를 이뤄냈다. 특히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G80 스포츠(330대)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고급차 시장에서 연이은 돌풍을 이어갔다.

한편, 해외 판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7.3% 증가한 총 41만5420대가 팔렸다.

국내공장 수출(10만7580대)은 파업종료로 공급이 정상화되고 적체 물량이 해소되면서 전년대비 14.7% 증가했으며, 해외공장 판매(30만7840대)도 전략 모델 판매 호조로 5.0%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7.3%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신형 그랜저를 중심으로 주요 차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해외판매의 경우 신형 i30와 같은 신차를 앞세워 주요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