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엠씨(101000)가 중국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후 2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엠씨는 전일대비 17.59% 뛴 2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엠씨 주가는 전일에도 6% 넘는 강세를 보였다.
디엠씨는 CSIC(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 중국선박중공집단공사) 산하 DSIC(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Ltd, 대련선박중공집단유한공사)와 기술과 영업, 생산 합작에 의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디엠씨는 해양플랜트용 크레인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중대형 조선소 및 해외의 중소형 조선소의 주요 선박에 장착되는 일반선박용 크레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송동명 DSIC 총경리는 "이번 전략적 업무 협력으로 디엠씨의 우수한 기술력과 CSIC 내 그룹 간 시너지를 통해 중국 내 영업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