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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열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 환자 조기 회복에 기여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2.01 14: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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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최초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과 병동 의료인력이 참석했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내과계 병동이었던 61병동 46병상이 새롭게 단장했으며 △간호사(37명) △간호조무사(8명) △간병 지원 인력(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맡았던 환자 간병을 전문 간호사가 담당해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병동 내 쾌적한 분위기 형성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으로 환자 조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