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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절기 한시적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설화수집자료 분류 등 32개 분야 사업장, 395명 일자리 창출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2.01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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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한 동절기 한시적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시적 일자리사업은 내년 2월말까지 약 3개월간 국비 11억을 포함한 총 15억의 사업비로 395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설화수집자료 분류작업 및 공공서비스 지원사업과 환경정화사업 등 32개 분야의 사업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030원을 받게 되며, 근로시간은 주 30시간이 근무원칙이다.

  반면, 만 40세 이하 청년(주 40시간)과 만65세 이상(주 15시간)은 근로여건 및 참여자의 근로능력을 판단해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동절기에 한시적으로나마 가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동절기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