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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포럼' 1년 활동 마무리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01 1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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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올해 DMZ포럼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DMZ 정책 및 전략'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월30일 '제4차 경기도 DMZ 포럼'을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DMZ 포럼'은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정책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문화관광·지역개발·생태환경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4차 포럼에서는 2016년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DMZ 포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2016년 DMZ포럼 결과'를 검토한 후 조응래 경기연구원 박사 주재로 '2017년 DMZ포럼 운영방향'에 대한 포럼위원들의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이후 참석자들은 멸종위기동물 2급 독수리 월동지인 장단반도를 답사, 민통선이북 지역의 생물종 서식처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DMZ 포럼의 주요성과로는 △민간부문 이해당사자들까지 참여자를 확대했다는 점 △온라인 플랫폼인 'DMZ 포럼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해 정보 공유의 창을 대폭 확대한 점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 아시아총회(6월)'와 연계 개최, ESP(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 사무소 유치 및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개관 기념 포럼(9월) 등을 추진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한 점 등이 꼽힌다.

특히 올해 DMZ 포럼에서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DMZ 정책 및 전략 마련 △각 지자체가 정책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 도출 △지역공동체, 민간단체 등 이해당사자 간 긴밀한 협력 △국제적 협력을 통한 DMZ 보전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구축 등의 정책제안들이 도출됐다.

경기도는 올해 DMZ 포럼에서 발굴·도출된 제안을 최종 검토한 후 내년도 DMZ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은 DMZ포럼은 그간 세계유일의 분단 현장인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며 "DMZ 포럼에서 제안된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DMZ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