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심근경색증 치료 부문의 세계적 명의로 꼽히는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료 및 연구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심혈관계 스텐트 국산화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정부포상의 우수연구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 포상은 소속기관 및 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 교수는 국내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자 치료를 위해 연간 3000건 이상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해 국내 최다 시술 실적과 함께 99%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쳐 심의 과정을 통과했다.
정 교수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동물 심도자실을 설립해 돼지 심장실험으로 새로운 심장질환 치료법을 연구개발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부착 관상동맥 스텐트를 개발하는 등 지금도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스텐트를 개발해 미국심장병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외 학회지에 1200여편(국제학회지 78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내 최다 논문 발표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850여회의 국제학회 발표 및 강의 그리고 심장병 이겨내기 등 69편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 외에도 특허출원 및 등록 53건과 표창장 13건, 학술상 및 우수논문상 40건, 감사패 39건 등으로 국내 최고의 진료 및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심장병학회 및 심장학회 전문의(FACC, FAHA), 미국심장중재술학회 전문의(FSCAI) 및 유럽심장학회 전문의(FESC) 등 세계 4대 심장학회 지도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 국내 35개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