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 합의에 삼성중공업(01014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4.46% 오른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가 상승시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다.
전일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하루 생산량을 3250만배럴로 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일 평균 생산량보다 120만배럴 적은 수치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9.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