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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업 생산차질에 덕 본 휴켐스 상승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2.01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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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휴켐스(069260)가 글로벌 메이서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업체들의 생산차질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휴켐스는 전일대비 1.50% 오른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계 1~2위 업체인 바스프와 코베스트로가 사고 및 정기보수 등으로 생산차질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 수요처인 한화케미칼, OCI의 판매물량 증가로 휴켐스의 DNT 판매량 및 가격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업체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도 수급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TDI 가격 강세는 4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