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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2.01 0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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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월22일 김해식 전 양평읍 창대1리 이장의 백미 10kg 15포 기부에 이어 29일 양평읍에 소재한 명성교회가 백미 10kg 10포와 선물박스 기부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전 이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기부하는 것으로, 이 백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흔쾌히 기탁했다.

김 목사는 "점점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우리 양평읍 어르신들이 춥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호 양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추위를 무릅쓰고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열의에 매우 감사하다"며 "후원해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