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광(대표 민병관)이 21년만에 처음으로 BI(브랜드명)를 변경하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휘닉스 호텔앤리조트(이하 휘닉스)'로 사명을 바꾼 보광은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의 경우 '휘닉스 평창', 제주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로 브랜드명을 개편했다. 또 '휘팍'이라는 애칭을 가졌던 휘닉스 평창 스키장은 '휘닉스 스노우파크'로 불리게 된다.
새로운 BI는 휘닉스파크를 상징하던 불사조 앰블런 대신 로고타입의 디자인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로고는 평창의 산과 제주의 바다를 품고 있는 휘닉스의 청정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상징하는 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새 로고를 선보인 휘닉스는 향후 각 리조트를 상징하는 색상 및 패턴을 적용한 사이니지와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등 지속적인 리뉴얼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BI와 함께 홈페이지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메뉴를 정하고, 신규 BI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대적인 콘도 객실 리노베이션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공사를 마친 그린동 100개 객실을 포함해 약 400개 콘도 객실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여기 더해 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호텔 및 객실 리노베이션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관 대표는 "브랜드는 우리의 얼굴이자 자산이다. 휘닉스파크가 지난 21년간 지켜온 브랜드를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며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최고 휴양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