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은 30일 가야읍 쌈지공원 일원에서 이삼희 부군수, 함안경찰서, 함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과 문화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안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으며, 성·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야읍 시가지 일대를 거리 행진해 성·가정폭력 추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삼희 부군수는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이 성폭력, 가정폭력에서 자유롭고 살기 좋은 올바른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