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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8개사 1억4441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30 16: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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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2월, 총 48개사 1억4441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가증권시장 2013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2427만주(42개사)가 해제된다.

대표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 달 24일 해성디에스의 643만5000주(37.9%)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에서는 내달 23일 녹십자랩셀 주식 619만5808주(58.7%), 에스티팜 주식 985만5933주(53.3%) 등의 보호예수가 사라진다. 

12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 11월 2억181만주 대비 28.4%, 지난해 12월 대비 3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