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30일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나 갤럭시노트5로 교환할 경우 통신비 7만원을 포함한 총 10만원 상당의 통신보조금을 지급한다. 내년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로 교환 시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에 연내 삼성 제품으로 교환할 계획이 있다면 혜택 연장 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다. 신청 시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추가 보상책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교환 고객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7 교환 혜택 연장은 관련 사이트(https://local.sec.samsung.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교환율은 60% 정도다. 국내에서 총 50만명이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20만명가량이 교환을 받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