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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00일 맞이 '슈퍼세일'

일평균 8만명 방문…21세기 신유통 플랫폼 자리잡아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1.30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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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픈 100일을 앞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버버리, 아르마니 등 해외 유명브랜드와 이마트 전문점 등 130여개 입점 테넌트를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게다가 스타필드 멤버십 가입회원이라면 세일 참여 브랜드가 아니어도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데이즈 △PK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이마트 전문점 대표상품 위주의 별도 행사매장을 구성해 특가상품전과 할인권 증정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일까지 △쿠폰북 행사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9월9일 그랜드오픈 이후 지난 27일까지 80일간 622만명, 즉 일평균 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초기임에도 21세기 신유통 플랫폼으로써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평일 기준 6만명, 주말 기준 11~12만명이 방문하고 있다"며 "원데이쇼핑, 레저, 힐링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오픈 초기 교통혼잡 문제와 일부 식당가의 긴 대기시간 등을 점차 개선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고객불편사항들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1일부터는 코엑스몰을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브랜드로고를 새롭게 교체하고 운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센트럴 플라자에 8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바우처 증정을 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알린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콘텐츠가 고객이 쇼핑공간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 됐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국내 고객들이 인정하는 라이프쉐어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