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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정유년 새해맞이 기념매달 출시

12지 고심도 메달 시리즈 첫선…다음 달 1일부터 판매

이윤형 기자 기자  2016.11.30 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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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생기 넘치고 역동적인 새해를 기원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십이간지를 주제로 고심도 메달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메달은 12지(支)의 열 번째 동물인 '닭'을 주제로 한다. 닭은 광명의 상징으로 귀신과 악을 물리치는 기운이 있다고 여겨진다. 

메달 앞면에는 새해 새벽을 깨우는 수탉의 모습이, 뒷면은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닭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담겨졌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이번 메달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심도의 높은 예술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직경 80㎜의 단동 메달에 착조색을 더해 멋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고심도 메달은 정유년을 시작으로 연도별로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4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12월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전화주문을 통해 판매, 12월23일부터 순차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