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올-뉴 링컨 컨티넨탈'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귀환

링컨 역사상 가장 강력한 3.0 V6 GTDI 엔진 장착…최첨단 편의기능 극대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1.30 15:57: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포드코리아가 링컨 100년 역사를 대표하는 최고급 럭셔리 플래그쉽 세단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정식 출시했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출시를 기념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30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쿠마 갈호트라 링컨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쿠마 갈호트라 사장은 "오늘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기계인 차가 아니라 삶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해주는 경험"이라고 전제했다.

여기 더해 "고객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링컨 브랜드 철학의 산물인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이 한국 고객들에게도 기존에 없던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컨의 헤리티지에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이번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출시로 링컨의 전략적인 라인업을 완성해 이어 아메리칸 럭셔리의 상징으로써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먼저, 외관은 과거의 전통에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의 전면부터 차체를 타고 유려하게 흐르는 측면의 보디라인과 일자형 LED 테일램프는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으로 완성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여기에 링컨 최초로 도입된 e-랫치도어는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동작만으로도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도어핸들 포지션을 도어에서 벨트라인으로 옮겨 간결하고 모던한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링컨 웰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이를 감지해 앞문 양쪽 바닥에 링컨 로고의 웰컴매트를 비추고 내외부 LED 라이트, 도어핸들, 실내등을 순차적으로 작동시켜 어두운 곳에서의 오너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용기의 일등석과 최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에서 링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최고급 딥소프트 가죽을 써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더했다. 

링컨만의 버튼식 기어시프트,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새롭게 개발된 신형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한 센터콘솔은 보다 직관적인 기능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최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마트폰과의 쉬운 연동기능을 자랑하는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적용된 싱크 3는 운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오직 링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컨티넨탈의 음향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모든 좌석에서 '퀀텀 로직 서라운드'로 제공하는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 탑재된 3.0 V6 GTDI 엔진은 역대 링컨 역사상 가장 강력한 393마력의 놀라운 힘과 최대토크 55.3㎏·m를 발휘한다. 

더불어 차량 코너링을 보조해 핸들링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감지해 출력을 나눠 어떤 조건에서도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AWD가 결합돼 주행감각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0.02초마다 노면 상태를 모니터링 해 가장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스탑 앤 고(Stop-and-Go)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시속 30km/h  이하에서도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동시에 앞차 정지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며, 3초 이내에 정차한 후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 출발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 100년 역사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우아하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대표 플래그쉽 세단으로 링컨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할 모델"이라고 자신했다.

덧붙여 "지난 한 세기 동안 성공의 아이콘으로 널리 사랑받았던 럭셔리 세단의 역사 그 자체인 컨티넨탈의 귀환은 지금까지 없던 품격과 가치를 선사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의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리저브(Reserve)와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리저브 8250만원(3.0L), 프레지덴셜 8940만원(3.0L AW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