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테오젠(196170)이 개발 중인 지속형 혈우병치료제(ALT-Q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30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03% 오른 3만100원에 거래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29일 ALT-Q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전임상 후보 물질 도출을 위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LT-Q2는 기존 제7형 혈액응고인자인 노보 노디스크의 노보세븐(NovoSeven)보다 동물시험에서 지속성이 6배 이상 증가한 지속형 제품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속형 혈우병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전체 제7형 혈액응고인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에 관심을 보여 전임상시험 후 조기 라이센싱-아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