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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팀, 악성학회 우수 구연상·포스터상

광주서 열린 종합학술대회서 연달아 수상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1.30 1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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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김선종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이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악성학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선종 교수팀은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의 악골괴사증 발생률' 논문을 통해 우수 구연상,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 후 턱관절의 임상적 연구'를 통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김 교수팀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논문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투여에 의한 턱뼈 괴사증 발생률은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나타났다. 투여 방법에 따른 발생률은 경구 투여 2.52명, 정맥 투여4.03명이었다.

아울러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 후 턱관절의 임상적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의 환자를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졌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지난 2014년 개설한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세계임플란트학회(AO) △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FDI) 등에 연자로 초청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