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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백사마을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 사회공헌활동 꾸준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1.30 1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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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2일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과 함께 매년 겨울 직접 연탄을 전달 중이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정준호 광동제약 팀장은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사무국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연탄값은 비싸져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거리인 가정들이 많다"며 "힘든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려준 광동제약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집수리 봉사활동' '고3 수험생 응원 캠페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