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완도군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앞 정부종합청사 대형 전광판을 통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군에서 제작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영상을 12월부터 박람회 기간까지 하루 20회 이상 방영하게 된다.
이 영상에는 청정 바다의 고장 완도의 수려한 풍광과 인류의 미래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의 모습을 담았다.
군은 또한 지난 9월부터 전세계 5억명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SNS 채널 시나웨이보(weibo.com/wandostory)와 전세계에 약 15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com/jpwando)을 통해 해조류박람회 소식과 완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다. 중국어와 일본어로 홍보해 이들 국가 관광객 유치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군은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치열한 홍보 덕에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완도 EXPO벨트에서 열릴 이 행사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