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신한카드 앱카드 신한 '판(FAN)'으로 결제된 금액이 5조원을 넘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55조원 중 9.1%를 차지한다. 단일 결제(현금·휴대폰 소액결제 포함) 수단으로 약 10% 수준을 달성한 큰 성과인 것.
또한 이 규모는 동일 기간 국내 간편결제 시장 총 규모인 20조원(추정) 중 약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업계 최초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11월 말 현재 신한 판 누적 결제 규모는 이미 11조를 넘어섰으며 가입 회원 수도 731만명에 달한다.
이에 신한카드는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에 이르는 다채로운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12월10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신한카드 FANtastic Festival'을 개최한다.
또한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신한 판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재미를 제공한다. 신한 판 이용 금액별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제휴사 쿠폰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이용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 퀴즈 이벤트, 게임, SNS 공유 이벤트 등이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플라스틱 결제 시장에서 1위를 수성 중인 신한카드가 미래 지급결제 영역에서도 '고객 편의성과 가치 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메가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