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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창세기전3'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

단일 타이틀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토종 IP로 자리매김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1.29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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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이에스에이(대표 박광원)로부터 인수한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휴대용 콘솔 타이틀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 이에스에이에서 발매된 PC게임이다. 이후 '창세기전2' '창세기전3파트' '창세기전4' 등을 출시하며 단일 타이틀로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해 국내를 대표하는 토종 IP로 자리매김 했다. 

김민규 대표는 "창세기전의 경우 멋진 캐릭터들과 아름다운 스토리가 장점인데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임에도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IP인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창세기전2' 및 '창세기전3'의 스토리를 계승해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콘솔 타이틀로 리메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스트플로어와 이에스에이는 지난 24일 창세기전 모든 시리즈에 대한 IP 인수 및 '주사위의 잔영'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