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6.11.29 15:43:18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는 서울 송파구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6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 'Steel University'에서 제공하는 철강 제조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경연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웹 시뮬레이션 기반 온라인 경연 형태로 펼쳐졌으며, 한국철강협회와 세계철강협회 간 공동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적 분석 및 수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한 김태성씨(고려대)에게는 상금 100만원, 김동일씨(부경대) 등 금상 2명에게는 상금 각 70만원, 이동훈씨(전북대) 은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 한종준씨(한양대) 포함한 동상 수상자 15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등 총 690만원이 돌아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예년에 비해 참여자 실력이 평준화돼 수상자 배출 대학이 다변화 되는 등 전국 단위의 철강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대회로 대학생들이 철강 제조공정 및 요구 지식을 사전에 배워 실제 철강업계에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언승씨(당시 경북대)는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해 지난해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한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스틸챌린지'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