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서는 1일 약 200~300여대의 유독물질 탱크로리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수산단이 가동한 이래로 처음 실시됐다고 28일 관계자는 전했다.
전국 화학 사고는 지난해부터 올해 총 187건으로 운반차량에 의한 약 22%가 발생돼 운반차량의 단속이 필요했고, 여수 경찰도 이번 단속에 참여해 무면허 등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를 함께 단속했다. 이로써 유독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환경상 유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013년 구미불산 누출 사고 이후, 환경부 등 5개 부처가 화학사고를 예방·대응하고자 협력, 구성해 전국 6개(여수, 울산, 구미, 시흥, 서산, 익산)의 거점 지역에 운영 중인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