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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총력

도로 통제소에 직원 대대적 투입, 24시간 방역근무 실시

김성훈 기자 기자  2016.11.28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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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 이천시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지난 25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천시에서는 긴급 방역활동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바로 문제의 양계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초동 방역을 실시하면서 살처분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또 양계농가들을 상대로 현재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방역 범위 내 농가 가금류에 대한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했으며 확진에 대비, 해당 범위 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26일 0시부터 27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가금류 관련 축산종사자 및 차량의 일시 이동정지 명령을 내렸다.  

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도로에 통제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는 통제소 설치가 완료되는 즉시 전 직원을 몇 개의 조로 나누어 24시간 방역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AI방역 상황실'을 가동하고 이미 조병돈 시장과 박태수 부시장 역시 토요일 주말에 비상 출근해 방역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조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은 물론이고 보건, 환경 등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방역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과 유출을 막아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