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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전자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강세'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1.28 0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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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9일 이사회에서 인적분할 추진 등을 담은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삼성전자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물산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

2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4.10% 오른 14만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전자에 기업 분할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제안을 전달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달 중으로 엘리엇의 요구에 대한 반응을 내놓기로 한 상태다.

엘리엇은 삼성전자의 인적불한, 삼성전자 홀딩스와 삼성물산 합병, 30조원의 특별배당,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나스닥 상장 등을 요구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분할 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시 배당수익 증가, 브랜드로열티 수취 등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2017년 건설부문 정상화로 지배주주순이익도 63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전자의 인적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조회 공시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