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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기가 와이파이" KT,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최대 1.7Gbps 속도…기존 대비 속도·안정성·메모리 개선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1.28 0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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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대용량의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에 비해 속도는 물론, 메모리,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됐다.

특히 속도는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 주파수 대역을 80㎒+80㎒ 또는 160㎒로 확대해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토록 했다.

KT는 현재 제공되는 기가 인터넷 최고 속도는 1Gbps인데, 유선인터넷 속도에 종속 받는 와이파이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면 10Gbps 기가인터넷 시범 적용 예정인 2017년 하반기부터 1.7Gbps라는 '꿈의 속도' 체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메모리 용량이 기존 대비 4배(128MB à512MB)로 개선돼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KT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5500원(3년 약정)이다.

여기에 기가 인터넷(1Gbps)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KT는 골목상권과 소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한 '기가 스트리트(GiGA Street)'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가 스트리트는 개인 소유의 소규모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해 기가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이들이 모여 기가 스트리트를 이룬다는 콘셉트다. 첫 기가 스트리트는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의 '장진우 거리'에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