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11.28 09:35:53
[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좌석별 개인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는 실시간 위성 방송서비스를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뉴스와 영화·드라마·스포츠 등 206개 방송 채널을 제공한다. 여기에 클래식과 최신 음악을 마음껏 골라 즐길 수 있는 31개 오디오 채널도 포함된다.
특히 기존 고속버스와는 달리 프리미엄 고속버스에는 이동체 위성안테나를 2대 설치해 위성방송 수신의 안정성을 높였고, 좌석별로 내장된 셋톱박스에 위성신호를 직접 수신하는 방식을 적용, 모든 승객이 원하는 채널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기존에도 고속버스에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버스당 모니터가 한 개만 설치돼 제한된 채널을 모든 승객이 함께 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승객이 직접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좌석별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게 됐다"고 서비스 기획 배경을 전했다.
한편,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구간에서 모두 27대 운행된다. 좌석마다 설치된 모니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