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AT&T·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등 15개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구성된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한 5G 핵심 표준안이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에서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5G 글로벌 협력체는 지난 8월 글로벌 이동통신 및 장비업체와 15개사가 함께 5G 표준화를 위한해 구성한 단체로,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SK텔레콤이 가입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3GPP 채택에 따라 5G 표준화 작업이 7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협력체를 기반으로 한 SK텔레콤의 표준화 주도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해 3GPP에 채택된 기술 표준안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 △데이터 요청 반응 속도를 높여 체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술 △서비스에 맞춰 필수 기능만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등 네 가지다.
5G 글로벌 협력체는 5G의 분절적 개발을 지양하고, 향후 상용화 및 이후 진화 관점에서 5G기술에 대해 논의∙합의해 국제 공식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글로벌 협력체로 5G표준 규격화를 선도하면서, 주요 글로벌 장비 및 칩셋 제조사와 함께 5G 혁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